|
|
|
↑↑ 공연 포스터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제공> |
|
전국 방방곡곡에 수준 높은 문화예술 나눔으로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고, 국민 개개인의 문화 수준 향상과 격차를 해소하고자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최,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주관해 ‘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민간 및 국공립 예술단체 우수공연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다음 달 2일 오후 7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가곡의 왕 슈베르트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연가곡 겨울나그네 작품을 현대무용과 가곡이 결합 ‘음악, 무용을 만나다 테너 김세일의 겨울 나그네’를 진행한다.
슈베르트 겨울 나그네는 사랑에 실패한 한 청년이 삶의 희망을 잃고 떠난 방랑의 길에서 겪는 괴로움을 담은 작품으로 슈베르트의 음악성과 문학성을 아름다운 가곡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는 정확한 발음, 탁월한 음악성, 고귀한 소리의 소유자 테너 김세일과 표현의 자유를 추구하며 댄싱9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마성의 댄서 안남근이 함께해 클래식과 현대무용으로 구현되는 슈베르트의 대표 연가곡 겨울 나그네를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공연이다.
슬프지만 아름다운 성악가의 음악과 무용수 개인의 정서적 경험과 자유롭고 독창적인 표현속에서 클래식과 현대무용을 결합한 파격적인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기획공연 ‘음악, 무용을 만나다 테너 김세일의 겨울 나그네’관람료는 전석 1만 원이다. 8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840-3600)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www.andong.go.kr/ar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