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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구미 “지역 대표 축제로 ‘관광부흥’이끈다”

김철억 기자 입력 2022.11.30 09:34 수정 2022.11.30 09:34

관광도시 도약 위한 변화·혁신 대전환 추진
구미는 금오산, 금오산권역 개발사업
한국의 테이블마운틴, 천생산 힐링관광단지 조성 계획
레저·수상스포츠 1번지, 낙동강 둔치 명품 인프라 조성

↑↑ 김장호 구미시장.

↑↑ 구미 라면축제 현장.

↑↑ 청춘, 금오천 2.4km 공연모습.

↑↑ 전통연희축제 모습.

↑↑ 금오산 설경.

↑↑ 천생산 전경.

↑↑ 반려동물 박람회 모습.

구미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관광산업을 살리는데 힘을 쏟으면서 위드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변화와 혁신의 대전환을 본격 추진한다.
민선8기 ‘함께 하는 낭만문화’실현을 위한 누구나 찾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특색있는 축제를 개최해 여유로운 삶과 즐길 거리 가득한 구미 만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역 대표 축제로 이끄는 관광부흥
구미는 날로 커져가는 문화관광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경쟁력있는 축제를 발굴 및 집중육성해 축제를 통한 지역관광 부흥을 위해 체계적으로 준비한다.

▲구미라면축제(4억) ▲반려동물연계박람회(2억) ▲캠핑페스티벌(2.9억) ▲청춘, 금오천 2.4km(2억) ▲전통연희축제(7천) ▲금오예술제(8천) 등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축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구미적인, 구미다운 문화, 구미만의 옷을 입힌 축제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전문가 자문, 벤치마킹 등을 통하여 구체화해 나갈 방침이다.

■구미는 금오산, 금오산권역 개발사업 추진
금오산은 우리나라 최초의 도립공원이다. 구미시민 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힐링명소인 금오산이 더욱 사랑받는 관광명소로 거듭나기 위해 ‘금오산권역 개발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금오산케이블카(민자500억) ▲금오천일원 야간경관개선(5억) ▲금오산로 확장 및 우회도로개설(250억) ▲금오산잔디광장 야외공연장 설치(28억) ▲금오산 형곡전망대 출렁다리 설치(35억) ▲불빛분수 조성(100억) ▲할딱고개 전망대 설치(30억) ▲예갤러리-둘레길 연결 건축물 조성(100억) ▲대성지 연결 둘레길 조성(640억) 등 대규모 예산이 집중될 계획이다.

누구와도 편안하고, 언제라도 즐거운 구미의 랜드마크로 더욱 확고한 입지를 굳힌다.

■한국의 테이블마운틴 ‘천생산 힐링관광단지’조성계획
구미시는 ‘레저관광 활력도시 조성’에 초점을 두고 지역 산림자원과 숲을 활용한 다양한 산림휴양공간을 확충해 시민들에게 건강한 자연의 혜택을 누릴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하늘이 낳은 산이란 뜻을 지닌 ‘천생산’은 구미의 중요한 자연자산이다.

산림휴양 및 문화 기능을 종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힐링공간 조성을 위해 천생산 힐링관광단지 조성계획 수립에 3억을 투자할 예정이다. 천생산 힐링관광단지가 조성되면 구미의 대표적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며, 또한, 관광산업의 신성장 동력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다.

■레저·수상레포츠 1번지, 낙동강 둔치시설 명품인프라 조성
낙동강체육공원은 시민들이 찾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레저명소로 깊숙이 자리 잡고 있다.

이에 더해 2023년도에는 낙동강 둔치에 여가 공간 등 시설 조성관련 예산을 108억 원 편성한다.

▲낙동강체육공원 인프라 조성(68억) ▲낙동강 테마공간 조성사업 및 환경 개선사업(27억) ▲선산, 옥성, 비산지역 낙동강 둔치 조성사업(13억)을 편성해 낙동강이 레저, 수상레포츠, 힐링,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여행 등 모든 여행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명소로 거듭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굴뚝 없는 산업인 관광이 시민의 민생과 경제를 동시에 견인할 수 있는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관광인프라과를 신설해 낭만도시 정책개발 및 인프라조성 기능을 확대하여 관광도시 구미로 반드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김철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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