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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교육지원청 부설영재교육원은 지난달 26일 초․중등 7개 과정 69명의 영재교육 수료자와 각 과정 지도 강사, 학부모가 참가하여 성대한 수료식을 개최했다.
영재교육원에서는 지난 4월 2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9개월 간 120시간의 교육 활동을 전개했다. 각 과정별로 격주 토요일 출석 수업을 실시했으며,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국립대구과학관에서 실시한 1박 2일의 영재캠프, 낙동강생물자원관에서 실시한 현장체험학습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영재성을 길러나갔다.
수료식에 참가한 학생과 지도강사, 학부모들 모두는 서로를 격려하며 2023학년도 더 나은 교육 활동이 이루어질 것을 기대했다.
박종원 영재교육원장(교육지원과장)은 격려 말씀에서 “다른 학생들이 집에서 쉴 때 여러분은 토요일 하루를 오롯이 자신에게 투자하여 각자 자신의 잠재력을 기르는데 노력하였습니다. 수료생 모두를 칭찬합니다. 앞으로도 더욱더 노력하여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역량을 갖춘 인재로 자라나기를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오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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