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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

안동와룡농협‘햇살愛 단호박’수출 재개로 으쓱

김태구 기자 입력 2016.07.26 19:22 수정 2016.07.26 19:22

‘와룡꿀단호박작목반’40농가에서 생산한 당도가 높고 육질이 단단한 ‘햇살愛 단호박’이 안동와룡농협을 통해 일본으로 수출을 재개한다. 최초 수출물량은 26일 와룡농협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 상차를 시작으로 80여톤으로 전문 수출업체인 ㈜씨알상사를 통해 전량 일본으로 수출하며, 오는9월말까지 200여톤을 수출 할 계획이다.단호박은 오는 9월까지 수확하며, 개당 1.4㎏이상인 색이 선명하고 품질이 우수한 단호박을 꼼꼼히 선별해 차별화된 상품을 수출함으로써 입맛 까다로운 일본 현지인들에게 인기는 물론 높은 주목을 받고 있다.‘햇살愛 단호박’은 와룡의 맑고 깨끗한 물과 땅에서 풍부한 일조량으로 재배돼 당도가 뛰어나고 육질이 단단해 내수시장보다 15% 높은 가격인 개당 1,000~1,500원정도의 수출 가격을 형성해 여름철 농가소득 증대에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안동시는 ‘햇살愛 단호박’의 수출 확대를 위해 수출 물류비지원, 신규시장 개척 및 해외마케팅 행사지원, 고품질 생산을 위해 영양제, 단호박 운반상자, 포장재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출지역 다변화와 안동의 신선농산물 수출증대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확대해 농가소득 증대와 농식품 출하조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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