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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재가 발생한 의성 점곡의 돼지농장.<경북소방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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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의 한 돼지농장에서 지난 4일 오후 8시39분 경,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돼지 600마리가 폐사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의성 점곡의 한 돼지농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불은 돈사 약 540㎡ 1동, 자돈 600두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억 287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55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다.
소방당국은 차량 10대, 인원 25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장재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