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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보 포스터 <안동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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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2022년 한국문화테마파크 겨울을 장식할 마지막 행사로 ‘산성마을의 크리스마스’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 겨울의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산성마을의 크리스마스’ 행사는 오는 9일부터 11일,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된다.
3대문화권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경북도, 안동시가 주최하고 (재)한국정신문화재단과 한국문화테마파크의 수탁사인 ㈜안동테마파크가 공동주관해 ‘16세기 산성마을에 시간여행을 떠나 즐기는 크리스마스’라는 테마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으로 구성하여 가족, 연인, 친구와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추억할 기회를 마련한다.
‘산성마을의 크리스마스’는 종루광장에 대형트리를 설치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트리존, 본인만의 크리스마스 소품을 직접 만들 수 있는 키즈체험존, 저잣거리 내 설치, 아이들이 추위를 피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에어바운스존, 어릴적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겨울 먹거리가 준비된 푸드존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오후 3·5시에는 조선시대 전통의복과 현대의 산타복을 입은 공연자들이 진행하는 게릴라 공연 및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이용객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그 외에도 유료로 운영되는 의병체험관의 3D 인터렉티브 체험, 선비숙녀변신방의 ‘한복체험’ 및 ‘안동역에서’,‘ 히든카드’와 같은 공연도 함께 운영할 계획으로 더욱 풍성한 겨울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추운 겨울이지만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따뜻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좋은 체험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