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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대학/교육

'2022 온마을 행복교육 실현'

오재영 기자 입력 2022.12.07 13:03 수정 2022.12.07 13:43

문경교육지원청,'제2권역 문경교육 발전협의회'개최


문경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8일 중회의실에서 ‘2022 온마을 행복교육실현을 위한 「제2권역 문경교육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문경교육발전협의회는 해당 권역의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이 모여 학교 교육 및 지역 발전을 위하여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며 올해 2회째 개최되었다.

문경중(중심학교), 점촌중, 문경여중이 속한 2권역 문경교육발전협의회에는 문경시의원 진후진, 신성호 의원을 비롯하여 각 학교 학교장, 운영위원장, 학부모 회장 등 교육공동체 구성원과 교육지원청의 교육지원과장, 행정지원과장, 장학사, 계장 등 약 20여명이 참석하여 협의회가 이뤄졌다.

협의회는 각 학교의 학교장이 학교 현황과 특색교육과정·특색프로그램을 소개한 후 학교의 현안 사항에 대해서 발표하고, 현안 사항을 포함한 논의할 사안과 교육지원청이나 지역 기관의 협조가 필요한 부분에 대한 협의 및 자유로운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이외에도 교육지원청 및 유관기관에 대한 협조 사항으로 문경여중 정문 및 후문 앞 횡단보도 정비, 학교 쓰레기 분리회수를 위한 지원책, 학교폭력 예방 및 올바른 자녀교육을 위한 학부모 교육 기회 제공, 학교의 인성교육 강화 방안, 학교 교육에 대한 의견을 제안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의 기회 조성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요청했고 기관 및 지원청에서 지원 방안 모색을 약속했다.

제2권역 중심학교인 문경중학교 박흥서 교장은 “요즘 학교는 학습과 보육, 부적응 학생까지 관리해야 하는 막중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교육이라는 말은 처음에는 거침없고 당당한 단어였지만 세월이 지날수록 조심스럽고 다소 어려운 단어라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아이들이 더 안전하고 행복한 배움이 있는 학교, 교사가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오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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