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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문경소방서, 홍성 소방대원 훈훈한 미담 눈길

오재영 기자 입력 2022.12.07 13:08 수정 2022.12.07 13:41

홍 성 소방관

문경소방서는 지난 4일 점촌119안전센터 산북지역대에서 근무하는 홍성 소방사<사진>의 신속한 응급처치 미담사례가 지역 주민의 전화로 알려졌다.

이날 안동시 도산면에 위치한 도산온천에서 한 60대 남성이 뒤로 강하게 넘어지면서 의식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고, 그 현장에 있던 홍성 소방사는 환자상태를 확인한 후 CPR을 실시해 환자가 의식을 되찾았으며 그 후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대원들로 인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갑작스러운 상황에서 응급처치를 하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던 한 주민은 “홍성 소방사와 같은 119소방대원이 항상 곁에 있어 든든함을 느꼈다”며“그 직원에게 칭찬과 격려를 하여 주시길 바라는 마음에 전화를 합니다”라며 전화제보를 한 이유를 설명했다.

김진욱 소방서장은 “위급한 상황에서 침착한 상황판단으로 도움이 필요한 시민에게 적절한 조치를 취해준 홍성 소방사에게 칭찬과 격려의 말을 전하며, 이번 미담사례와 같이 항상 시민의 곁에서 든든하게 안전을 지켜주는 소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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