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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역에서’ 포스터 <안동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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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테마파크’ 공연장에서 70~80년대 안동역을 배경으로 펼치는 트로트 뮤지컬 ‘안동역에서’가 막을 올렸다.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추진하고 미래문화재단 극단 I&C가 제작을 맡은 스테이션 로맨스 음악극 ‘안동역에서’는 한국문화테마파크 전통극 극장에서 오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100분 간 진행된다.
‘안동역에서’는 안동이 고향인 남자의 추억과 첫사랑에 대한 아련한 기억을 뮤지컬로 풀어냈다.
이번 작품은 예전 안동역을 둘러싼 주변의 역사와 모습들, 향수를 자극하는 추억의 음악들로 젊은 세대에겐 레트로 감성을, 어른 세대들에게는 추억 가득한 옛날 감성을 소환하게 하는 설레고 재미있는 작품이다.
한국문화테마파크 실내 공연장에서는 지난 10월부터 2개의 공연이 상설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새롭게 시작되는 전통극 공연장의 ‘안동역에서’와 10월부터 진행됐던 설화극장의 미디어아트 실감 콘텐츠 ‘히든카드’가 오는 25일까지 공연한다.
시는 “새롭게 시작되는 안동역에서 공연을 통해 각자의 기억 속에 따뜻하게 자리 잡은 소중한 시간을 떠올리며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며 “레트로 공연이 세대 간 공감과 공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히든카드’와 ‘안동역에서’공연은 2022년 한정 할인과 수험생 무료 관람 등 다양한 이벤트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 박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