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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농촌만들기 대통령상 수상 마을 현장학습 탐방

오재영 기자 입력 2022.12.08 12:30 수정 2022.12.08 13:17

문경시 농촌활성화지원센터,상주 모동면 정양리 박종관 이장과 간담회


지난 2일 문경시 농촌활성화지원센터에서 추진한 ‘마을 활동 원리와 이해, 현장 학습 탐방’ 사업에 참여한 문경시민과 귀농.귀촌인 20여명을 모시고 상주시 모동면 정양리 박종관 이장과 간담회 및 현장 견학시간을 가졌다

문경지역으로 귀농.귀촌한 주민들로 구성된 현장 학습생들은 성공적인 귀농.행복 귀촌 선진지인 상주시 모동면 정양리 마을 견학을 통해 귀농 초기 체험담과 귀농자가 꾸준히 늘어가는 정양리 마을 이야기, 지역민과 귀농인들이 함께 협력하고 어우러져 사는 정양리 마을 지역 공동체 및 주민자치 활동의 선진 사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강의를 들었다.

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조성된 정양리 어울림 회관은 공동체 회복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과
귀농귀촌인의 소통 단절을 극복해 나가는 정양리 마을만의 독특한 문화 공간으로 탄생하기
까지의 과정을 간접적으로 경험했다.

박종관 이장은 ‘행복한 마을, 오고 싶은 마을이 되기 위해서는 원주민과 귀농.귀촌인들이 서로 많은 배려와 이해, 그리고 소통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장 학습에 참여한 교육생 중 한명은 ‘이장님 강의를 듣고 나니 귀농한 사람으로서 공감되는 것도 너무 많다. 그리고 귀농.귀촌이 이상처럼 쉬운 것은 아니다. 하지만 서로가 노력한다면 후회 없는 귀농귀촌이 될 수 있다.’며 이번 현장 학습 탐방에 상당히 높은 만족감을 표현했다.

귀농 23년차 박종관 이장이 이끄는 정양마을은 2017년 개최된 ‘제4회 행복 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금상인 대통령 상을 수상한 명실상부한 상주 대표 귀농.귀촌 마을이다.오재영기자








이장님 강의
선진지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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