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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문경시, 개청 이래 첫 예산규모 ‘1兆’돌파

오재영 기자 입력 2022.12.10 20:12 수정 2022.12.11 10:26

2022년 제4회 추경예산안 1조 825억 편성
3회 추경 대비 1,265억 13.23% 증액 편성

↑↑ 문경시청 전경<문경시 제공>

문경시는 2022년 4회 추경 예산으로 1조 825억 원을 편성해 지난 6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문경시 개청 이래 최초로 예산 1조 원을 돌파했다. 지난 3회 추경 예산 대비 1,265억 원 증액 편성했으며 일반회계가 1,240억 원이 증가한 9,700억 원, 특별회계는 25억 원이 증가한 1,125억 원이다.

주요사업으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1,000억 원 ▲2022년산 벼 재배농가 특별지원 7억 8천만 원 ▲지역상품권 발행 비용 지원 12억 4천만 원 ▲전기자동차(화물차) 보급 12억 6천만 원 ▲귀농귀촌관련 기반시설 조성사업 15억 원 ▲중앙공원 정비사업 30억 8천만 원 등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민선8기를 맞아 문경시 역사상 최초로 예산규모 1조원 시대를 열게 됐다”며 “이번 예산안은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예산으로 집행 잔액과 불요불급한 지출 예산을 삭감해 불용액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편성해 연말까지 주요 역점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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