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사람들 사람들

평화동, ‘반찬꽃이 피었습니다’ 성료

박채현 기자 입력 2022.12.12 14:03 수정 2022.12.12 15:39

↑↑ 평화동마을복지계획추진단은 지난 9일 마지막 반찬을 전달하며 평화동 마을복지계획 ‘반찬꽃이 피었습니다’ 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평화동 제공>

안동시 평화동마을복지계획추진단은 지난 9일 마지막 반찬을 전달하며 평화동 마을복지계획 ‘반찬꽃이 피었습니다’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평화동 특화사업인 ‘반찬꽃이 피었습니다’는 스스로 식사를 해결하기 어려운 관내 소외 어르신 가구에 직접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며 안부 확인 및 말벗이 돼주는 사업이다. 지난 10월 중순부터 2달간 5차례의 방문을 통해 반찬과 생강청,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특히, 이번 나눔에서는 추워진 날씨에 얼큰하게 먹을 수 있는 겨울 별미인 동태찌개와 소불고기, 두부조림, 파래무침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평화동 마을복지계획추진단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한 주민들이 함께 음식을 만들어 전달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서로 소통·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화동마을복지계획추진단은 “주민이 직접 반찬을 만들고 전달해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행복해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오히려 더 큰 기쁨을 받았다. 앞으로도 우리지역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화동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힘써 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없는 행복한 평화동을 만들기 위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채현 기자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