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문화/건강

울진 ‘죽변해안스카이레일’한국관광 100선 선정

김형삼 기자 입력 2022.12.14 13:47 수정 2022.12.14 14:30

에메랄드 동해 바다 인생사진
레일 전동차 운전 '이색 체험'

죽변해안스카이레일 전경.<울진군 제공>

울진의 ‘죽변해안스카이레일’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최종 선정됐다.

한국관광 100선은 국내 대표 관광지 홍보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13년부터 2년에 한 번씩 선정하고 있다.

‘죽변해안스카이레일’은 천혜 바다를 즐기며 어디에서도 보지 못한 시원한 동해 바다의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울진의 대표 관광지로, 투명한 에메랄드빛 울진 바다를 바로 발밑으로 달리며 바다 위에서 바다를 볼 수 있고, 레일 전동차를 직접 운전하는 듯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또 한‘죽변해안스카이레일’근처에는 죽변등대, 후정해수욕장, 하트해변, 국립해양과학관 그리고 동해안의 해산물을 모두 맛볼 수 있는 죽변항까지 주위에 여러 볼거리와 아름다운 관광지가 함께 어우러져 있어 울진을 방문하면 꼭 방문해야 하는 필수 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으로 선정됨에 따라 울진 관광 활성화에 긍정적 신호탄이 될 것으로 예상하며, 울진과 경북도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수 관광지로 입지를 마련했다고 볼 수 있다.

손병복 군수는 “관광 활성화는 곧 지역 경제의 활성화이자 군민의 행복과도 직결되는 사항이다”며 “일자리 창출과 인구 증가의 근본적 해결 방안이며, 앞으로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열어 일자리와 인구가 늘어나고 군민이 잘사는 울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형삼 기자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