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의회는 지난 20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9일간의 제262회 제2차 정례회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 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3년도 예산안과 2022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 16건, 일반안건 10건 등 총 26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3년도 예산안의 총규모는 올해 예산(8,340억 원)대비 10.31% 늘어난 9,200억 원이며 각 상임위 예비심사와 예결위 종합심사를 거쳐 심사결과 문경새재맨발패스티벌 등 4건에 대해 13억 7,573만 5천 원을 감액하고 마을회관 긴급보수 등 15건에 대해 10억 300만 원을 증액하여 최종 예산을 수정가결 했다.
황재용 의장은 2022년도 의회를 마무리하면서 “문경시의회는 ‘행복한 시민 신뢰받은 의회’를 위하여 내년에도 변함없이 더욱더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것을 약속드리며, 남은 올 한 해 잘 마무리하시고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고 했다.오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