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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문경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 생활복지 서비스 전달

오재영 기자 입력 2022.12.21 13:54 수정 2022.12.21 14:56

문경시농암면 연천리 생활복지서비스 제공모습(문경시제공)

문경시 농촌활성화 지원센터에서 지난 19일 ~ 20일 시군역량강화사업 중 생활복지 서비스를 농암면 연천1리 주민들에게 제공했다.

이번 생활복지 서비스 전달은 지역 내 복지 혜택을 받기 어려운 농촌 마을을 대상으로 주민들의 복지 서비스 격차 해소를 줄이고 주민들이 원하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농암면 연천1리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수지침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마을 주민 다수가 ‘건강이 눈에 띄게 아픈 것이 아니라 병원 가기도 애매하고 늘 달고 살았던 고질병인데 전문의 수준에 가까운 자원봉사자들이 마을에 직접 찾아와 침과 뜸, 건부황을 놔주니 시내 병원으로 안 나가도 되고 마을에서 치료를 받으니 너무 좋다. 봉사하는 이틀 동안은 빠지지 않고 나왔다’라면 생활복지 서비스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표현했다.

고려수지침 경북도지회 김현명 회장은 ‘상선약수(上善若水)란 신념 하나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나 봉사를 통해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우환 센터장은 "보통 사람이 하기 힘든 농사일을 한 평생 하며 살아오셨기에, 성한 부위가 없을 텐데 이번 생활복지 서비스 제공으로 인해 마을 주민분들의 노고를 잠시나마 덜어드리고 수지침과 뜸, 건부황을 이용하여 아픈 곳을 치료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도 농촌을 위해 고생하신 마을 주민을 위해 지속적인 생활복지 서비스 전달과 농촌복지 격차 해소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오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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