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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이웃사촌 따뜻한 마음 나누기’

박채현 기자 입력 2022.12.22 14:35 수정 2022.12.22 14:44

일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 일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연말 ‘이웃사촌 따뜻한 마음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일직면 제공>

일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연말 ‘이웃사촌 따뜻한 마음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일직면 내 위치한 운산교회 및 소호리교회에서 각 현금 60만 원(20만 원씩 3가구)과 생필품 500만 원 상당(5만 원씩 100가구)을 지원했다.

특히, 두 교회의 목사는 이번 새로이 구성된 협의체의 위원으로 평소에도 어려운 신도들과 주민들의 생활에 관심이 많아 꾸준한 봉사활동 및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운산교회는 “작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주민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 협의체 위원으로서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발굴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소호리교회는 “평소 물품 기부를 하고 싶어도 하는 방법을 잘 몰라 교회 자체적으로만 진행을 했었는데 이렇게 일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기부를 진행하니 더 뜻깊은 시간이 되는 것 같다. 앞으로도 지역의 주민으로서, 협의체의 위원으로서 어려운 이웃을 조금 더 면밀히 살필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일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두 교회의 목사님이 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 것만으로도 너무 큰 힘이 됐는데, 이렇게 연말에 이웃을 위해 선뜻 기부를 해줘 고맙고 앞으로 우리 협의체가 조금 더 활발히 활동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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