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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점촌4동 역사 모으기 발걸음 뗀다

오재영 기자 입력 2022.12.28 13:58 수정 2022.12.28 14:09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 점촌4동 과거사진 자료 수집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 점촌4동 과거사진 자료를 수집하고있다(문경시제공)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점촌4동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으로 내년 지역주민들과 함께 할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다. 그 일환으로 지난 11월 옛 쌍용양회 문경공장을 그림으로 기록하는 어반스케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고, 12월 말부터는 주민들이 가지고 있는 점촌4동 관련 자료들을 수집하고 있는 중이다.

점촌4동의 옛 사진과 자료들은 문경시민 및 관광객 등 모든 사람들에게 과거의 지역 모습과 옛 쌍용양회의 모습을 알려드릴 목적으로 수집 중이며, 내년에 준공될 점촌 4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내 전시 공간을 마련하여 전시할 계획이다.

주민들이 제공하는 자료들은 센터에서 고화질로 스캔하여 돌려드리며, 자료 제공에 따른 보답으로 선착순 지역특산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정호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아카이브 아카이브 : [영어단어] archive [뜻] 옛 기록, 공문서
자료 수집은 한때 UNKRA(유엔한국재건단)의 도움으로 건립했던 쌍용양회 문경공장을 중심으로 점촌4동 과거의 모습을 기록으로 남겨 현세대에도 생생한 역사를 전달할 수 있도록 정보를 남기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오재영기자 보도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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