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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문경경찰서, 교통사망사고 '50% 줄었다'

오재영 기자 입력 2023.01.03 16:14 수정 2023.01.03 16:30

교통약자 중심 교통안전활동 2년 연속 사망사고 감소

문경서 주간 음주단속 현장 사진(문경경찰서 제공)

문경경찰서에 따르면 2022년 문경 지역의 교통 사망사고가 전년보다 절반 감소했다. 
지난해 문경의 교통사고 사망자는 4명으로, 2021년 8명보다 크게 줄어든 것이다.

문경경찰서는 최근 5년 교통사고 사망자 대다수가 고령·보행자임을 고려해, 교통약자 중심의 교통 안전활동에 주력했다. 고원식 횡단보도 등 보행자 교통안전시설을 확충하고, 노인 교통안전교육 등 홍보활동에도 힘썼다. 그 결과 2021년에는 전년 대비 교통사고 사망자가 33%(12건→8건)감소했고, 2022년에는 50%(8건→4건) 감소하여 2년 연속 교통사고 사망자가 줄어든 것이다.

김우태 문경경찰서장은 "사람 중심의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문경경찰과 문경시민 모두가 힘을 합쳐 노력한 덕분’이라며,‘앞으로 문경의 교통 사망사고 제로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오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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