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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그릇된 것을 버리고 정의는 세우라'

오재영 기자 입력 2023.01.04 11:17 수정 2023.01.04 11:30

문경문화원, '2023 문경시 신년하례회' 개최


문경문화원은 2023 문경시 신년하례회’를 온누리스포츠센터에서 문경지역 300여명의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문경시제공)

문경문화원은 지난 3일 오전 11시 ‘2023 문경시 신년하례회’ 를 온누리스포츠센터에서 문경지역 300여명의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참석한 기관단체장들은 신년 인사를 나누고, 화합 단결해 지역발전을 다짐하면서 문경문화원이 시민공모를 통해 선정한 ‘파사현정(破邪顯正)’을 되새겼다.

이날 행사는 시립청소년 무용단의 부채춤 공연을 시작으로 참석자 소개, 국민의례, 상견례, 양재동 향토문화연구소장의 신년 경구 해설, 전홍석 문화원장, 신현국 문경시장, 황재용 문경시의회의장의 신년사, 문경시민의 노래 제창, 축하 떡 나누기, 주요내빈의 건배사, 참석자 전원의 떡국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전홍석 문화원장은“올해 경구인 파사현정(破邪顯正)과 같이 그릇된 것을 버리고 정의는 세우라는 뜻으로 모두 힘을 모아 화합하는 문경을 만들어 나가자”며, “우리 문화원도 시민의 문화적 욕구에 부응하고 다양성을 포용하여 계층 간 불이익이 없이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문경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문경시의 2023년 시정계획을 제시하면서“2023년도에는 긍정의 힘으로 누구나 인정하는 Yes(예스) 문경으로 도약을 이뤄 내겠다”고 말했다.

황재용 시의회의장은“시민 모두가 행복한 문경시를 만드는데 의회 구성원 모두 전력을 다하겠으며 새해에도 시민 여러분을 잘 모시겠다”고 밝혔다.오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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