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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문화/건강

모락 권정찬 ‘소창다명’에서 51번째 개인전

오재영 기자 입력 2023.01.04 18:12 수정 2023.01.05 11:04

모락권정찬화백-
달빛소나타50호-

소창다명100호-

지난해 12월 20일부터 ‘문화공감 소창다명’에서는 문경에 거주하며 국내외에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모락 권정찬작가의 초대전을 갖고 있다.

이달 설 연휴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권작가의 최근작 중심으로 30점 정도의 작품을 선보인다. 미술과 문학 역사 풍수 기공 등 다재다능한 그의 작품은 수묵과 채색을 거쳐 최근에는 두터운 마티에르가 돋보이는 무위자연의 사상을 선보이고 있다.

대학시절 국전에서 연속 입선을 하여 화제를 모은 작가는  80년대의 한국 수묵운동의 중심에서 활동했으며,  채색화의 도입과 붐에 크게 기여한 인물이기도 하다.  일찍이 해외에서 개인전을 가져 많은 작품이 미술관과 개인, 특히 유명인사들이 소장하고 있으며 매스컴의 주목을 받았다.

그러한 그의 활동은 2019년도에는 미국대통령상 금상을 수상했으며 공모전에서도 크게 두각을 나타낸 이력을 갖고 있다. 최근에는 “깨달음의 순간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를 출간 작가의 사상과 철학, 풍부한 지식을 나타내기도 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국내는 물론 외국을 포함 51번의 개인전이 모두 초대전이라는 점이며 큰 붓으로 그리는 휘호 그림은 국제적으로도 독보적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이번 전시회를 준비한 소창다명의 현한근 관장은 ‘문경에서 전시다움을 보여드리기 위해 권정찬작가를 초대했다.  많은 분이 오셔서 기운생동을 불어 넣는 작가의 철학과 독특한 작품을 감상하고 희망의 새해엔 만사형통하시길 바란다’. 며 초대의 변을 밝혔다.  한편 이제는 고가의미술작품도 소액으로 투자할수있는 길이 열렸다. 미술품 주식회사 아트스탁에서는 권정찬 작가의 작품이 공모와 상장작으로 선정되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오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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