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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권태인 전 영한산업 대표 마성면에 1억 쾌척

오재영 기자 입력 2023.01.08 11:28 수정 2023.01.08 12:08

↑↑ 권태인 전 영한산업(주) 대표, 고향 문경시 마성면에 1억원 쾌척

문경시 마성면 오천리에서 1947년에 태어나 동성초등학교, 경북중고등학교, 성균관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한 후, 서울에서 전기, 통신, 소방사업을 시작해 자수성가한 권태인(75) 전 영한산업 대표가 지난1월 4일 마성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후원금 1억원을 기부했다.

권태인 전 영한산업 대표는 부친이 문경초등학교 교사로 부임 후 마성면에서 출생하여 문경과 인연을 맺게 되어 지금까지 동성초등학교 장학금 기부, 동성초등학교 역사책 발간, 마성면지 발간 후원금 기부, 매월 200만원 지정기탁 등 소리없는 나눔을 몸소 실천해 왔다.

권태인 전 영한사업 대표는 “고향인 마성면을 항상 생각하면서 살아왔다. 좀 더 평화롭고 따뜻한 마성면을 위해 작은 도움을 보태겠다”며 "어려운 독거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편안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했다.

전용호 마성면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과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리며 후원해주신 귀한 성금으로 도움이 절실한 독거어르신들을 마성면에서 선정하여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말했다. 오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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