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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문경소방서, 대공간 지하층 피난 안전관리 강화 당부

오재영 기자 입력 2023.01.09 13:56 수정 2023.01.09 13:56

↑↑ 문경소방서, 대공간 지하층 피난 안전관리 강화 당부<문경소방서 제공>

문경소방서는 APT·공장 등의 지하층이 대공간인 특정소방대상물에 대하여 지하층 피난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지하층 화재는 열기와 연기가 건물 외부로 배출되지 않는 화재특성상 시야확보가 어려워 소방활동에 제한이 많고, 특히 대규모 지하층은 주차장으로 이용되는 경우가 많아 화재 발생 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더욱 커질 수 있다.

이에 따라 안전관리 강화 방법으로는 △바닥면에 근무자 피난용 피난안내 동선 설치 △공기호흡기 등 확대설치 및 관계자 교육 △출입구 상부(1.5m이상) 하부(1m이하)에 대형 피난구유도등 설치 △전기차충전시설, 물품하역장, 쓰레기 분리수거장 주변 지능형 CCTV 설치 등이다.

김태준 서장은 “대규모 건축물이 증가하면서 대공간을 가진 지하층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만큼 사전에 대상별 특성에 맞는 피난 여건을 마련해 화재발생 시 인명피해가 없도록 안전관리를 강화해달라”고 전했다. 오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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