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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문경에코랄라 '문경에코월드'로 명칭 변경

오재영 기자 입력 2023.01.10 11:48 수정 2023.01.10 14:18

대표 복합테마파크로 발전 기대

문경에코월드 전경.<문경시 제공>

문경시가 올 1월 1일부터 문경에코랄라 명칭을 '문경에코월드'로 변경하는 등 대표 복합 테마파크로 발전하기 위한 수순에 착수 했다.

시는 관광객 집객강화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 9월 1일부터 문경에코랄라 입장요금을 1만 6,000원에서 1만 원으로 인하했고, 향후 전 연령층이 방문해 즐길 수 있는 복합테마파크로 발전하기 위해 문경에코월드로 명칭을 변경하고 콘텐츠를 보강하기로 했다.

이에, 신규 콘텐츠 도입, 운영 방식 검토 등 관광시설 활성화 방안을 마련 중에 있으며 올해는 문경석탄박물관 리모델링사업 설계가 완료돼 본격 공사를 진행 할 예정이다.

또한, 민자사업으로 짚와이어, 스카이점프, 스카이바이크, 짚코스터로 구성된 포레스트 어드벤쳐존과 서바이벌 체험존을 조성 할 계획이며, KBS 드라마 제작지원 업무협약 체결과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공동기획전 업무협약 등 문경을 알리기 위한 타 기관과의 협력사업도 준비 중이다.

특히, 문경에코월드 활성화 사업으로 문경국제에코영화제, 달빛사랑여행 시즌2, 랄라페스티벌과 어린이디자인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도 기획 중에 있으며,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과 어린이 과학체험공간 확충지원 사업 등 국비 공모사업에도 지원 할 예정이다.

신현국 시장은 "지난해 문경에코월드에 22만 명 정도 방문했는데 앞으로 50만 명 이상 방문할 수 있도록 시설과 콘텐츠를 보강하겠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복합테마파크로의 변신과 함께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오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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