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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은 의성읍에 위치한 전진태권도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사랑의 라면 78박스를 의성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진태권도 신용원 관장은“아이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나눔을 함께하는 아이들이 나보다는 우리를 먼저 생각하는 큰 인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어릴 때부터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아이들의 밝은 모습을 보니,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와 정책에 대한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며“모아주신 소중한 마음들은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장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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