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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추가접종 홍보 포스터 <안동시 제공> |
안동시가 설 연휴를 맞아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고 위·중증화율을 낮추기 위해 동절기 2가 백신 접종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동절기 추가접종 대상은 만 12세 이상 기초접종(1·2차접종) 완료자로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이 지나면 접종할 수 있다. 3·4차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접종대상이다.
동절기 추가접종은 현재 유행하는 오미크론 바이러스에 특화된 2가 백신으로 시행되며,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기존 백신 접종자 대비 감염위험은 최대 56% 감소되고 이상사례 신고율은 1/10 이하로 낮아지는 등 기존 단가백신보다 효과성과 안전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위탁의료기관 46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예약 없이 전화로 의료기관의 백신 보유 여부 확인 후 신분증을 갖고 방문하면 접종이 가능하다.
안동시보건소는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동절기 추가접종이 매우 중요하다”며, “60세 이상 고령자, 감염취약시설 입소자·종사자, 기저질환자는 접종에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