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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장애인체력인증센터 개소식 모습.<구미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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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량문장경로당 개소식 제막식.<구미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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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쉼터 남자생활관 및 나눔숲 준공 제막식.<구미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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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쉼터 남자생활관 및 나눔숲 준공식<구미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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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단체장-시장, 소통간담회 단체사진<구미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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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5회 경북농아인의날 기념식<구미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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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6회 노인의날 기념식<구미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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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2023년 민선8기 시대를 본격적으로 맞이해 취약계층인 노인과 장애인의 복지향상과 안정적 생활 보장을 위해 올해 사회복지국 예산(4,952억 원)중 42.5%인 2,107억 원의 예산을 노인‧장애인 분야에 투입해, 어르신과 장애인의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 나간다.
활기찬 어르신 노후생활 지원을 위한 여가시설 활성화=구미시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2022년 12월 말 4만 5,239명으로 총 인구의 11%를 차지하고 있으며, 어르신의 노후 여가생활 중심축인 경로당 417개소를 활성화하기 위해, 경로당별 지원금(22년 최대 533만 원)을 2023년도에는 10만 원 증액 지원하고, 경로당 운영비 회계처리 지출증빙 서식을 4종->2종으로 통합하는 등 회계관리 절차 간소화 및 경로당 행복도우미(24명)들의 지원으로 회계서류 작성 및 정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의 고충을 해소한다.
또한, 그동안 시와 노인회‧새마을회 소유의 노후 경로당에 지원해 줬던 개보수비를 23년부터는 20년 이상 300세대 이하 공동주택 경로당에도 지원 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해 그동안 개보수에 어려움을 겪었던 노후 아파트 경로당도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경로당 자매결연을 실시해 어르신공경 및 효·나눔문화를 확산 조성하고, 경로당 활성화 물품인 TV·냉장고·에어콘·테이블 및 의자 등을 확대 지원한다.
아울러 강동권 어르신의 구미노인종합복지관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의 강동권 노인종합복지관을 건립할 예정으로, 올해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실시한 후 용역 결과와 전문가 및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최적의 노인여가복지시설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시설의 안정적 운영으로 장사문화 선진도시 구현=구미는 경북내 최대 공설 봉안시설인 공설숭조당 1·2관과 시립화장시설인 구미시추모공원을 운영 중으로 시민들에게 화장에서 봉안까지 원스톱으로 선진 장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구미시추모공원은 화장로 8기 규모 중 5기를 설치·운영 중으로 총 2만여 건의 화장을 실시 했으며, 매년 늘어나는 화장률과 감염병에 따른 비상사태에 선제적으로 대비코자 올해 국·도비 9억 3000만 원을 확보, 총 사업비 14억 6000만 원을 투입, 화장로 2기 증설 및 개보수로 화장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추진한다.
또한 구미시추모공원이 공사 또는 재난사고 등으로 가동이 중지되거나, 예약이 완료돼 시설을 이용하지 못한 구미시민을 위해 타 지역 화장시설 이용요금 중 30만 원 한도에서 관내 화장요금 차액분을 지원해주는 화장지원금 제도를 시행한다.
▲장애인 돌봄 확대와 생활안정 지원=관내 등록 장애인은 총 인구의 4.15%인 1만 6,951명으로 올해 구미시는 장애인복지 관련 예산을 전년 대비 57억 원 증가한 447억 원을 확보해 장애인 돌봄 확대와 생활안정 지원 강화에 앞장선다.
성인 발달장애인 자립생활 지원을 위한 주간활동서비스 시간이 기본형 월 125시간에서 132시간, 확장형 월 165시간에서 176시간으로,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 후 활동서비스는 월 44시간에서 66시간으로 확대 제공되며 이에 맞춰 올해도 지속 제공기관을 확충 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증장애인을 돌보는 보호자의 부재로 일시보호가 필요한 장애인 가족의 심리적 부담 경감을 위해 사업비 2억 7900만 원으로 중증장애인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단기거주시설 1개소를 신축 지원해 긴급돌봄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또한 장애인연금 기초급여액이 최대 32만 3,180원으로 전년비 5.1% 인상됐으며, 장애수당이 재가 장애인은 월 4만 원에서 6만 원으로, 시설 장애인은 월 2만 원에서 3만 원으로 각각 50% 인상, 지급된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중증장애인의 생활안정을 위한 신규시책으로 장애정도가 심한 가구에 매월 5,100원의 상수도 요금과 저소득 중증 장애인 가구에 월 5만 원의 월동 난방비를 동절기(11월~3월) 동안 지원 할 예정이다.
구미는 앞으로도 장애인 돌봄지원을 강화하고 장애인들이 좀 더 편리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사업홍보 및 대상자 발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무장애 도시 조성 지원=구미는 장애인과 노인, 영유아, 임산부 등 전체 인구의 21%에 달하는 보행 약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이 공원 등 공공시설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를 제정,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구미형 무장애 도시 만들기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 제정으로 모든 시민이 공공시설을 이용하거나 이동하는 데 불편함 없이 모두가 평등하게 사회 참여를 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점진적으로 만들어 간다는 취지다.
우선 추진 과제로 장애인 특별교통수단 정비, 노약자 보호구역 시인성 강화, 무장애 공원 확충, 보행로 정비 등 보행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과 공공시설물 접근성 강화에 역점을 두고 각 사업부서에서 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세심하게 살피게 된다.
김장호 시장은 “기존 제도 개선과 신규 시책 발굴‧지원으로 어르신과 장애인분들에게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무장애 도시 조성으로 모든 시민이 행복한 통합 사회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철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