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기동 석수암, 어려운 청소년에게 장학금 전달

김태구 기자 입력 2016.07.27 20:03 수정 2016.07.27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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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기동 석수암(김석해 주지스님)은 지난 26일에 어려운 환경속에 열심히 생활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장학금(60만원)을 안기동 주민센터를 통해 전달했다.대상자는 통장들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두 청소년은 조손가정으로 고령의 조모와 어린 동생과 생활하는 학생들로 웃어른을 공경하고 형제간의 우애도 돈독해 주변에 모범이 되고 있다.석수암 계법 주지스님은 “경제상황이 어려운 시기에도 꿈을 잃지 않고 열심히 생활하는 청소년들에게 작지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임동범 안기동장은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며 어려운 이웃들이 몸과 마음이 조금이나마 훈훈해졌으면 좋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김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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