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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국제

예천군, 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 추진

황원식 기자 입력 2023.02.16 11:22 수정 2023.02.16 11:59

쌀 과잉문제선제 대응, 식량작물 자급률 제고
3월 31일까지 소재지 읍‧면행정복지센터 신청

예천군은 쌀 과잉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식량작물 자급률 제고를 위해 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은 지난해 벼를 재배하던 논에 다른 작물을 재배하면 지원금을 주는 사업으로 농업경영체 등록이 되어 있는 농업인 또는 법인을 대상으로 하며, 대상 품목은 콩, 옥수수, 참깨, 당근, 사료작물 등이며 무, 배추, 고추, 대파, 마늘, 양파, 감자, 고구마, 화훼, 잔디, 조경수는 지원 품목에서 제외된다.
지원 단가는 ha당 100만 원으로 지원 희망 농가는 오는 3월 31일까지 농지 소재지가 있는 읍·면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학동 군수는 “쌀값 안정화를 위해 벼 재배면적을 적정수준으로 감축하는 것이 중요하며, 농업인 및 농업인단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황원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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