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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포항시, 죽장면 활성화사업 ‘농촌역량 강화’

차동욱 기자 입력 2023.02.16 14:44 수정 2023.02.16 14:44

포항시, 2억 8,100만원 투입...농촌지역 문화·복지 욕구 충족

↑↑ 포항시 역량강화사업 죽장면 활성화 사업의 첫 교육인 탁구수업이 지난 14일 죽장면 체육센터에서 열렸다. <포항시 제공>

포항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4일부터 기초생활거점사업 완료지역인 죽장면에서 활성화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포항시 역량강화사업은 22년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포함 총사업비 2억 8,100만원을 투입해 농촌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을혁신리더교육, 마을활동가교육, 안전지킴이 양성교육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중 가장 먼저 실시되는 죽장면 활성화 사업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추진으로 조성된 시설과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동아리 등이 농촌지역 인구감소 및 고령화에 따라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운영하는 데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서 자립 기반을 조성하기까지 행정의 지속적인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주민 수요에 따라 선호도가 높았던 탁구, 풍물, 난타, 요가 등 총 4개 교육을 2월 14일부터 5월 4일까지 죽장면 체육센터 및 죽장면 보건소 2층에서 진행된다.

김재식 포항시 농촌활력과장은 “이 교육을 통해 침체된 농촌사회에 문화, 복지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는 한편, 주민 활성화에 따른 자발적인 성장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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