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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철 전시회 <안동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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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춘란 안동시 난 연합회가 주최하고 안동시농업기술센터가 후원하는 한국춘란 안동시 난 연합회 봄철 전시회가 다음 달 4일부터 5일(오전 11시~오후 5시)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34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안동난사랑회, 안동난우회, 한마음난우회 등 회원 70여 명으로 구성된 한국춘란 안동시 난 연합회는 매년 봄 전시회를 열어 한국 춘란의 원예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정서 함양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겨우 내 애지중지 가꿔 온 난초 화예품 150여 점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춘란(春蘭)은 우리나라 산하에 자생하는 토종식물로 봄이 왔음을 알린다는 뜻에서 보춘화라고도 불린다. 꽃자루 끝에 꽃 1개만 달리는 일경일화로 새봄을 알리고 품종이 많아 색다른 아름다움을 느껴볼 수 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방문객들이 생동하는 봄의 향기를 즐기고, 모진 겨울을 이겨내고 꿋꿋하게 피어난 아름다운 난을 감상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 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박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