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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문화/건강

문경시 치매안심센터,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운영

오재영 기자 입력 2023.03.11 14:54 수정 2023.03.12 10:08

치매관리 사각지대 주민 치매예방 및 친화적 분위기 조성 도모

문경시 치매안심센터는 2023년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운영한다(사진=문경시제공)

문경시 치매안심센터는‘2023년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를 지난 6일부터 오는 6월 16일까지 치매환자, 경도인지장애 및 고위험군 등을 대상으로 주 2회 읍면 진료소 및 마을회관에서 운영한다.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는 치매관리 사각지대에 거주하는 지역주민의 치매예방 및 건강증진 유지 ‧ 관리와 지역주민들의 치매인식개선으로 치매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을 도모한다.

구성은 치매 예방 및 진행 지연을 위한 인지훈련 ‧ 자극 프로그램(노래교실, 수공예, 운동, 그림그리기, 놀이활동 등)과 건강관리 교육(치매 ‧ 만성질환 ‧ 영양 ‧ 구강 ‧ 한방 ‧ 우울증 등), 화재예방 및 교통사고 예방교육 등으로 되어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진행 속도를 지연시키고 치매환자 가족의 부양부담 감소 및 인지기능 향상을 통한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과 건강한 어르신들에게는 치매예방 서비스 기능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관리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어르신들에게 찾아가는 치매예방 관리서비스를 제공하여 사회적 및 정서적 교류와 활동을 촉진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걱정 없이 지낼 수 있도록 치매 돌봄에 공백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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