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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천공설시장 별빛영화관 19일 영업종료

김경태 기자 입력 2023.03.12 07:52 수정 2023.03.12 10:36

영천시, 코로나19와 영업환경의 악화 등 경영난 겹쳐 문 닫아

↑↑ 영천공설시장 별빛영화관 영업 종료<영천시 제공>

영천시는 영천공설시장 별빛영화관 운영을 19일 자로 종료한다고 밝혔다.

별빛영화관은 영천공설시장 2층 만남의 광장 자리에 리모델링해 총 76석으로 2018년 10월 작은영화관 사회적협동조합과 계약 체결해 개관했으나 2020년 사회적협동조합의 해산으로 인해 영업이 중단됐다.

이후 2021년 4월 ㈜시네큐와 새로이 위·수탁 협약을 체결, 운영해 왔으나, 코로나19와 영업환경의 악화 등으로 경영난이 겹쳐 업체 측의 요청에 의해 계약기간(24년 4월까지)을 남긴 상황에서 합의하에 종료하게 됐다.

영화상영은 오는 19일까지 하게 되며, 구입해 미 사용된 영화관람권은 19일까지 매표소에서 교환 및 환불이 가능하고, 이후는 ㈜시네큐(1544-153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영천시는 별빛영화관 운영종료에 따라 향후 활용방안을 모색하고자 각 부서에 수요조사를 할 예정이다. 김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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