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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노마스크' 이번주 발표

홈페이지담당자 기자 입력 2023.03.13 18:18 수정 2023.03.13 18:23

↑↑ 인천국제공항에서 중국발 입국자들이 입국을 하고 있다.뉴스1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3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198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발생 4186명, 해외유입 12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3063만8929명을 기록했다. 

 방역당국은 이번 주 열리는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대중교통 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해제하는 방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당국이 방역 완화를 결정한 뒤 다음 주 월요일에 시행하는 관례에 비춰볼 때 오는 20일 이후에 대중교통 내 실내 마스크 해제를 시행할 가능성이 높다. 

 대중교통은 노선버스와 철도, 도시철도, 여객선, 전세버스, 택시, 항공기를 포함한다. 유치원이나 어린이집·학교·학원을 오가는 차량, 회사 통근버스도 모두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대중교통 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없애는 방안을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감염병 자문위)에 검토를 요청했다. 

질병청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1단계를 시행한 이후 1개월 정도 방역 상황을 살펴봤다"며 "제기된 민원사항을 고려해 대중교통에 대한 의무 해제를 전문가와 검토했고, 중대본 논의를 거쳐 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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