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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심야에 술 취해 방화 도주 50대

정희주 기자 입력 2023.03.28 10:19 수정 2023.03.28 10:19

대구동부서 검거

대구 동부경찰서가 지난 27일, 방화 혐의로 50대 A씨를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6일 오전 2시 40분 경 동구 입석동 한 음식점 인근 페인트판매점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페인트통 보호용 비닐 등에 라이터로 화재를 내고 도망친 혐의다.

이후 그는 입석동 한 상가 앞에 주차된 트럭에도 불을 지른 혐의다.

다행히 불은 목격자들에 의해 진화됐고,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A씨가 불을 지른 곳은 그와 관계 없던 장소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술에 취해 범행을 저질렀다"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정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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