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사회

이강덕 포항시장, 왜 안 보이나 했더니

차동욱 기자 입력 2023.03.29 09:57 수정 2023.03.29 09:58

신병 치료로 장기간 부재
복귀는 4월 중순 이후에나


지난 2월 말 경부터 눈에 잘 띄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던 이강덕 포항시장<사진>의 근황이 알려졌다.

현재 이강덕 시장은 신병 치료로 장기간 자리를 비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시는, 이 시장이 지난 2월 말 지병 치료를 위해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햔편 간단한 수술로 여겼으나 차도가 별로 보이지 않았고, 최근 진찰 받은 결과 추가 치료가 필요한 상태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이 시장 업무 복귀는 애초 3월 중순에서 3월 말로 미뤄졌다, 다시 4월 중순 이후로 늦춰졌다.

이에 대해 일부 시민은 시장이 장기간 자리를 비우면서 중점 추진 사항에 누수가 생길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포항시가 사활을 걸고 있는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만 하더라도 동력이 떨어진다는 우려가 있는 것이다.

이에 시장을 대신해 행정 업무를 맡은 부시장은, 각종 행사에 참여하고 시정을 보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움직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행정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강덕 시장도, 병석에서 SNS등 각종 온라인을 통해 시정을 살피고 있는 것으로 측근은 전하고 있다.차동욱 기자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