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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최대 150만원 지원

오재영 기자 입력 2023.04.02 08:30 수정 2023.04.02 10:16

'소규모 음식점 주방환경개선사업'참여업소 모집

문경시, 『소규모 음식점 주방환경개선사업』참여업소 모집한다(문경시제공)

문경시는 업소주도형 클린사업의 일환으로 식품접객업소의 위생 수준을 향상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오는 4월 3일부터 4월 21일까지 ‘소규모 음식점 주방환경개선사업’참여 업소를 모집한다.

사업내용은 조리장 내 비위생적인 벽면, 바닥 타일, 노후 환기시설 등의 청소 및 교체 비용을 지원하며, 지원금액은 업소당 최대 150만 원(본인부담금 10%)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주민등록상 문경시에 주소를 둔 영업주가 운영하는 50㎡ 이하의 일반·휴게음식점 중 공고일 기준으로 현 소재지 내에서 2년 이상 운영한 업소이며, 사업자 선정은 서류심사 및 문경시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최종 20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문경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문경시청 식품위생과(☏550-6206) 또는 문경시외식업지부(☏555-5193)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소규모 영세 음식점의 조리장 위생 수준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먹거리 제공, 위생적인 외식환경 조성을 통해 관광도시 문경의 이미지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오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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