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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일 경주벚꽃마라톤 대회 현장에서 식중독 예방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경주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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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지난 1일 경주벚꽃마라톤대회에 참가한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봄철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경주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30여명 함께 식중독 예방 홍보물 및 물티슈를 3000개 배부하며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품의 취급요령을 홍보했다.
특히 요즘 봄철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져 철저한 예방관리가 요구됨에 따라 식중독 예방 3대 수칙인 ‘손씻기, 끓여먹기, 익혀먹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바이러스에 오염된 지하수와 해수 등이 채소와 과일류, 패류, 해조류 등을 오염시켜 음식으로 감염되며, 퍼프리젠스 식중독은 조리된 음식을 그대로 방치할 경우에 종종 발생할 수 있다.
예방법으로는 △음식은 식혀서 소량씩 용기에 넣어서 보관하기 △신선한 재료로 조금씩 신속하게 조리 후 섭취하기 △남기지 않도록 필요 섭취량만큼 조리하기 △육류 중심온도 75℃ 1분 이상 조리하기 등이 있다.
장세용 식품안전과장은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개인 및 식품위생에 세심한 관리를 기울여야한다”며 “올해 시는 식중독 예방 집중관리업소 전수 점검을 비롯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으로 식중독 제로를 달성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