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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대구 수영장 사워실 이용 18명 ‘두통’

정희주 기자 입력 2023.04.18 10:35 수정 2023.04.18 10:35

4명은 병원 이송

대구 수성 욱수동 소재 수영장 남성 샤워실에서 지난 17일 오후 9시 9분 경, 이용자들이 두통을 호소하고, 이중 4명이 병원에 이송되는 일이 벌어졌다.

대구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수성 욱수동 한 수영장내 남성샤워실을 이용한 이용객이 두통을 호소했다.

두통 등을 호소한 이용객은 총 18명으로, 이중 A(13)군, B(21)씨 등 4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당시 수영장 직원은 벌레퇴치용 락스와 유리세정제를 섞어 사용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정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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