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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

‘한국국학진흥원, 대구시교육연수원과 손잡고 인성교육 기반을 다지다’

김욱년 기자 입력 2016.07.28 19:42 수정 2016.07.28 19:42

안동문화관광단지내 유교랜드가 인성교육진흥법의 본격적인 시행년도를 맞아 인성교육 메카로서의 입지를 견고히 다져가고 있다.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 김대유)는 지난27일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이용두), 대구광역시교육연수원(원장 한원경)과 지역관광육성 및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잇달아 체결했다. 이는 경북안동교육지원청을 비롯한 19개 교육지원청 및 유관기관에 이은 업무 협약으로 양 기관은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공유 및 패키지 상품개발 등에 상호협력하게 된다.특히 국내 유일의 유교문화 전문 박물관을 운영하고 있는 한국국학진흥원과 업무협약은 학술적으로 심도 있는 유교와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유교의 만남으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유교를 기반으로 다양한 계층을 상대로 숙박과 교육, 체험을 다함께 충족 할 수 있는 유교테마 상품 개발로 이어져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공사는 하계휴가시즌을 맞아 안동문화관광단지를 찾는 휴가객들에게 추억과 의미가 있는 여행이 될 수 있도록 관광객 맞이 이벤트를 준비하고 청결한 단지정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유교랜드는 온뜨레피움은 야간개장을 통해 야간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유교랜드는 2천원의 요금 할인을 비롯해 온뜨레피움과 패키지 요금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HI-MASK 탈공연과 다양한 주말 이벤트도 개최하고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할매․할배의날’에 할아버지 할머니를 모시고 유교랜드를 방문하는 가족들에 한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외에도 관광객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유휴공간을 활용한 그늘막 설치, 시원함을 더해줄 바닥분수운영과 더불어 단지내 삭초작업으로 청결한 관광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김대유 경상북도관광공사는“인성교육은 비단 학교에서만 이루어져야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가정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며 “본격적인 하계휴가시즌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재밌고 유익한 안동문화관단지 유교랜드에서 뜻깊은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김욱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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