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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내기 대민지원' 해병대1사단 수색대원
차동욱 기자
입력 2023.05.24 10:16
수정 2023.05.24 10:16
농기계 깔린 농민 구조해
이해찬 병장·윤수영 일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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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해찬 병장(오른쪽)과 윤수영 일병.<해병1사단 제공> |
농번기 대민지원에 나섰던 해병대 1사단 수색대원들이 지난 23일 오후 3시 경, 농기계에 깔린 농민을 구조했다.
해병 1사단에 따르면 이날, 포항 북구 청하면 대민지원에 투입된 이해찬 병장과 윤수영 일병이 이앙기를 몰고 가던 70대 농민이 비탈길 아래로 추락하는 것을 목격했다.
즉시 현장에 도착한 이들은 때 이앙기 밑에 깔린 농민을 발견, 곧 바로 이앙기를 들어 올려 안전하게 구조한 후 119에 신고했다.
이앙기 무게는 약 300㎏에 달했지만, 두 해병은 구조를 위해 모든 힘을 집중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구조된 농민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응급처치를 받은 후 시내 병원으로 이송됐다. 병원으로 이송된 농민은 어깨 탈골 부상으로 치료 받고 있다. 차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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