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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김천

김천시,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

김영춘 기자 입력 2017.06.14 16:05 수정 2017.06.14 16:05

교통안전공단‘함께 나누는 사랑’교통안전공단‘함께 나누는 사랑’

지난 13일 김천시청 2층 회의실에서 박보생 김천시장과 오영태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이 만나「김천시-교통안전공단」사회공헌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식은 김천시 복지분야의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고자 진행된 것으로, 교통안전공단이 사업 운영비 지원을 약속하고 김천시가 제안한 3가지 사업 진행 및 그 외 새로운 사업이 있을 경우 상호논의하자는 약속을 담은 내용으로 진행되었다.업무협약 내용으로는 사례관리대상 주거환경개선 사업비지원, 안전실버카 및 효도지팡이 지원, 저소득층 침구세탁 사업이 있는데 이 사업들은 교통안전공단 직원들이 월급에서 십시일반 모은 기금으로 지원하기 때문에 교통안전공단에서도 더욱 뜻깊은 곳에 기금을 사용하고자 김천시와 협의하여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협약식에 이어 시청전정에서 안전실버카 70대와 효도지팡이 300개를 지원하는 기탁식을 가지고 호국정신에 감사하는 마음과 예우차원으로 국가유공자에게는 효도지팡이를 그 배우자에게는 안전실버카를 지원하였다.오영태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지역 주민을 위한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지원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보생 김천시장은 “이번 협약식이 위기상황에 놓인 저소득 취약계층을 신속하게 발굴·지원하여 사각지대 없는 복지가 되도록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발돋움하는 자리로서의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 교통안전공단은 명실상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힘쓰고 실천하는 공공기관이며 이를 계기로 앞으로 혁신도시내 공공기관과도 협업체계를 이뤄 더욱 앞서가는 김천시 복지발전에 원동력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김천=김영춘 기자min10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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