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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북구 검단동 한 축산물 도매상가에서 불이 났다.<대구소방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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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안전본부는 이날, 대구 북구 검단동의 한 도축장 내 축산부산물 도매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에 소방 당국은 차량 31대, 인력 67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에 나섰다.
이 불은 도매상가 5곳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2389만원 상당의 피해를 내고 37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안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