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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규위반 차 골라 사고 일으키고 4억대 갈취
정희주 기자
입력 2023.06.08 11:06
수정 2023.06.08 11:06
대구 성서署, 27명 검거
대구 성서경찰서가 8일, 법규 위반 차량을 골라 일부러 교통사고를 낸 뒤 거액의 보험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사기)로 A씨 등 일당 27명을 검거했다.
한편 경찰은 이들 중 주범인 A씨와 B씨 등 2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25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친구 사이인 이들은 서로 짜고 지난 2019년부터 최근까지 대구와 울산, 경남 등지에서 차선 위반 차량이나 음주 의심 차량을 들이받는 등 고의 교통사고를 내는 수법을 사용했다.
이어 이들은 보험금 4억 4000여만 원을 받아 가로챘다.
한편 주범들은 도박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어릴 적 친구들을 범행에 가담케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올 초 고의 사고가 의심된다는 보험회사의 진정을 받아 수사에 돌입, 이들의 추가 범행 여부를 계속 수사 할 방침이다. 정희주 기자
한편 경찰은 이들 중 주범인 A씨와 B씨 등 2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25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친구 사이인 이들은 서로 짜고 지난 2019년부터 최근까지 대구와 울산, 경남 등지에서 차선 위반 차량이나 음주 의심 차량을 들이받는 등 고의 교통사고를 내는 수법을 사용했다.
이어 이들은 보험금 4억 4000여만 원을 받아 가로챘다.
한편 주범들은 도박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어릴 적 친구들을 범행에 가담케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올 초 고의 사고가 의심된다는 보험회사의 진정을 받아 수사에 돌입, 이들의 추가 범행 여부를 계속 수사 할 방침이다. 정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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