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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구미

찾아가는 무료방역 서비스

김기환 기자 입력 2017.06.15 16:32 수정 2017.06.15 16:32

구미보건소는 지난 1일부터 19개동 취약계층 50가구, 노인·장애인 복지시설 42개소를 대상으로 위생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발생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찾아가는 무료방역 서비스를 시범 실시하고 있다.찾아가는 무료방역 서비스는 2인 1조 방문 방역단을 편성, 3개월간 실시되며, 실내·외(모기, 개미, 바퀴벌레 등) 소독 및 모기유충 구제작업과 주거환경을 개선해 쾌적하고 위생적인 주거 공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이에 앞서 구미보건소는 취약계층 가구와 노인·장애인 복지시설에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고 인체에 해가 없는 구문초를 분양 식재한바 있다.‘로즈제라늄’이라고도 불리는 구문초는 잎과 줄기에서 해충이 싫어하는 독특한 향을 발산, 근처에 모기가 접근하지 못하도록 하는 효능이 있다.구미보건소 관계자는 “여름철 감염병 매개체인 위생해충 발생이 증가하는 시기가 됐다”며 “취약계층, 시설 등에 찾아가는 무료방역 실시로 위생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예방과 건강한 여름 보내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구미=김기환 기자khkim51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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