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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성주

범죄없는 안전마을 만들기

김명수 기자 입력 2017.06.18 16:04 수정 2017.06.18 16:04

성주군, 여성·아동 안심귀갓길 조성성주군, 여성·아동 안심귀갓길 조성

성주군(군수 김항곤)은 지난 16일 8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여성·아동 안심귀갓길을 조성했다고 밝혔다.군은 성주경찰서와 협의하여 좁고 어두운 골목길이 많은 중앙초등학교 주변과 2015년 이미 여성·아동안심귀가거리로 조성된 성주여고와 성주읍사무소 주위에 LED 보안등 43대와 CCTV 및 로고젝터 각 10대를 설치하는 사업을 실시했다.‘로고젝터’란 이미지글라스에 빛을 투사해 벽면이나 바닥에 ‘CCTV설치지역, 경찰특별순찰구역’등 이라는 문구를 나타나게 하는 장치로 성주지역에는 처음 설치됐다. 이번 안심귀갓길 조성은 지난 2월부터 성주군과 성주경찰서 관계자가 합동으로 현장을 파악하고, 취약요소를 진단하는 등 공동으로 치안협력 체제를 구축한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저녁 늦게 하교하는 성주여고 학생들과 인근 주민들은 “우리를 위해서 만든 것 같다”며 안전을 위한 세심한 관심에 기쁨과 감사를 표했다. 성주군수는 “이번 사업이 여성과 아동의 범죄예방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불안감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성주를 만들기 위해 범죄예방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성주=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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