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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구미

구미시, 대기질 개선에 앞장

김기환 기자 입력 2017.06.18 16:04 수정 2017.06.18 16:04

경찰서 공용차량 배출가스 무료점검경찰서 공용차량 배출가스 무료점검

구미시는 자동차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지난 15일 구미경찰서 주차장에서 경찰 공용차량을 대상으로 배출가스 무료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공용차량 61대(휘발유 47, 경유14)를 대상으로 주요 점검항목은 경유차량은 매연, 휘발유 차량은 일산화탄소(CO) 및 탄화수소(HC)에 대해 점검한 후 대기환경보전법에서 규정한 운행차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차량에 대해서는 자체정비 이행을 계도하고 자동차 연료절감 운행법과 차량 및 배출가스 관리 요령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군부대‧경찰 관용차량 120대에 대해 배출가스 무료점검을 실시,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차량에 대해 차량정비 후 운행토록 조치한바 있다. 이 외에도 구미시는 차량운행이 많은 도심지역을 대상으로 이동식 비디오측정 매연 단속을 실시하고, 연중 매연 과다배출차량 신고 접수(환경안전과 ☎480-5275)를 받아 차주에게 차량정비 후 운행토록 권고하는 등 대기오염저감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문경원 구미시 환경안전과장은 “앞으로 갈수록 심각해지는 미세먼지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자동차 배출가스 점검을 확대 실시해나갈 계획이며, 이 외에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사업, 전기자동차 인프라 구축사업 등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구미시 대기질 개선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구미=김기환 기자khkim51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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