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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칠곡

칠곡군, 가뭄대책 현장점검 총력전

김명수 기자 입력 2017.06.18 16:04 수정 2017.06.18 16:04

칠곡군은 가뭄이 장기화되면서 가뭄극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칠곡군수는 가뭄이 장기화 되자 지난 16일 가뭄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하여 긴급 읍면장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주말에 직원들과 함께 관내 가뭄 전수조사를 실시하는 등 현장 행정력에 중점을 펼치고 있다. 칠곡군은 올 6월 현재까지 내린비가 143mm로 평년300.1mm의 47.7% 수준이고 농업용 저수지의 평균저수율도 54.9%로 저수율이 계속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모내기는 2,343ha 완료된 상황이다. 이에 대해 그간 사전 가뭄대책비 0.6억원과 예비비 8.4억원을 긴급 투입하는데 이어 한발대비 용수개발 0.7억,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2억원을 추가로 확보하여 암반관정 개발, 하천굴착, 간이양수장 설치, 저수지 준설 등 가뭄대책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최근 소하천 고갈로 고충 받던 지천 연호지역에 지방하천수를 공급하는 양수관로설치공사를 실시하여 저수지 물채우기를 하고 있으며 하천수 고갈 등 용수 확보가 어려운 동명·가산 골짝지역엔 소방차 및 산불진화차량을 동원하여 가뭄에 전방위로 대처하고 있다. 칠곡=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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