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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충섭 김천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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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시, 로드킬 동물사체 처리 24시간 상시체계 구축<김천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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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구석구석 clean d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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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구석구석 clean d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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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시장-새마을협의회, 자원재활용 창고시설 현장 방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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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시장-새마을협의회, 자원재활용 창고시설 현장 방문-평화남산동 자원재활용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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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산면 자원재활용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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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친절하고 질서 있는 청결한 도시를 만들어 도시경쟁력을 높이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행복 특별시’를 만들기 위해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을 역점을 두어 추진하고 있다.
특히, Happy together 김천 청결 운동은 시민 모두가 주인 의식을 가지고 내 집 앞, 내 마을을 스스로 청소하는 등 시민 의식의 변화를 통해 청결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환경정비 책임 구역 시행으로 책임 의식 고취= 환경정비 책임 구역은 김천시 환경개선 특별대책의 하나로 신뢰하고 있는 청소행정서비스를 실현하여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도로, 시가지, 하천 등 환경정비를 분야별로 추진하는 기존의 청소방식에서 벗어나 구역별로 나누어 특정 구역에 배치된 담당자가 청소뿐만 아니라 지정한 구역의 종합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하는 것으로 구역별 환경정비의 책임 의식을 고취하고 있다.
읍면동별 주요 환경 취약 구역에는 기간제 근로자를 채용하여 배치했으며, 공중화장실 78개소, 육교 승강기 6개소에는 담당구역의 책임 의식을 높이고자 환경정비 책임 구역 안내판을 설치하여 관리하고 있다. 산업(농공)단지 및 공원, 조경지는 담당 부서에서 책임지고 관리 인원을 투입하여 종합적인 환경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시니어 클럽에서는 주요 하천에 회원 100여 명을 배치하여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직지천 등 주변을 매일 청소하고 있다. 환경미화원과 시민들이 청소하기 어려운 철도 용지는 한국철도공사와 협의하여 일제 정리하는 등 환경취약지역을 해소하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 재활용품 분리배출 인프라 확대로 재활용 순환 체계 구축= 재활용품, 종량제봉투, 폐형광등 등 생활폐기물을 한 곳에서 배출·수집·운반이 가능한 재활용품 분리배출시설(클린하우스)을 마을별로 2020년부터 설치하여 현재 52개소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는 21개소 추가 설치하여 시민 누구나 재활용품을 손쉽게 분리배출 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재활용품 중 투명 페트병은 기능성 의류, 가방, 신발 등을 만드는 고품질 재생 원료로 정부에서는 2021년 12월부터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에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제도를 확대하고 있어 김천시도 이에 발맞추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해나가고 있다.
이러한 정부 시책에 적극 대응하고 투명 페트병 회수율 증대를 위해 세척·압축한 투명 페트병 20개당 종량제 봉투(20L) 1매로 교환하는 투명 페트병종량제봉투 교환사업을 2022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재활용선별장에서 투명 페트병을 별도로 선별할 수 있는 투명 페트병 이송 컨베이어 설비를 도입하여 선별률을 높여 나가고 있다.
또한, AI를 활용한 캔, 페트병 자동수거장비(네프론, 1개당 10원)를 2021년 시청 전정에 설치하여 2021년 캔 12,118개, 페트병 38,678개, 2022년 캔 31,856개, 페트병 59,451개를 수집했다. 올해에는 유동 인구가 많은 율곡동, 대신동, 대곡동 행정복지센터에 추가 설치하여 시민들에게 자발적인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재활용품 분리배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건전지 내 중금속으로 인해 토양 및 지하수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는 폐건전지 20개당 새 건전지 2개로 교환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영농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적정 보관‧처리를 위해 자원재활용 창고시설을 마을마다 확충하여 쾌적한 농촌환경과 재활용품 회수율 제고 등 일거양득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 로드킬 동물 사체 처리 24시간 상시체계 구축= 로드킬이란 동물들이 이동 시 도로에 갑자기 뛰어들어 횡단하다 차량에 치인 동물 사체인 경우로 야생생물관리협회 김천지회에서 전담해 처리하도록 했다. 24시간 동물 사체의 신속한 처리로 2차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운전자와 보행자의 트라우마를 방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시민 스스로 청소할 수 있는 청소 문화의 확산= 청소인력 투입이 어려운 골목길, 취약 배출지 등 관에서 주도해 청소하던 방식은 한계가 있어 주민 자율에 의한 청소체계로 전환해 시민 스스로 청소할 수 있는 문화 확산을 위한 시책 발굴에 노력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청결한 우리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여 시민 스스로 내 집 앞 쓰레기를 치우는 자발적인 청소문화 조성과 무단투기 현장 및 취약 배출지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아포읍 황소마을 등 30개소 마을에서 사업 참여 신청을 받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자발적 청소문화의 확산을 도모할 계획이다.
우수마을 시상 및 인센티브는 12월에 진행할 예정이며 평가항목으로 자율 청소 추진 횟수, 참여 인원, 평균 실적(청소량), 클린하우스 및 폐비닐 집하장 관리 실태 등 현장 평가를 통해 우수마을을 선정할 계획이다.
▲ 각급 단체와 함께하는 청소 붐 문화 확산= 김천시에서는 시민들에게 자발적으로 청소할 수 있는 청소문화 확산을 위해 공무원, 유관 단체 등 범시민 환경정비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월에 실시한 새봄맞이 환경정비 활동에는 관내 단체 약 1,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자원봉사자 500여 명도 참석하여 감천, 직지사천 및 산책로에 있는 생활 쓰레기와 방치된 각종 폐기물을 정비했고 도로변에는 노면차, 살수차를 동원해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특히, 읍면동 각종 현안 사업에 봉사하는 관변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환경문제를 해소하고 시민 스스로 청소할 수 있는 ‘청소 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1단체 1구역 환경정비 책임제 실천 협약을 체결하여 담당구역에 대한 환경정비 활동을 월 2회 이상 실시하고 있다.
현재 각종 단체에서 자발적으로 환경정비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김천시에서는 지속적이고 자발적으로 청소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물적, 인적 지원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의식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쾌적한 환경을 열망하는 시민들의 바람 또한 커지고 있다. 김천시에서는 이러한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해 기존 관에서 주도하는 청소행정을 벗어나 시민이 자발적으로 청소할 수 있는 선진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김충섭 시장은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민관이 하나 되어 전국에서 가장 청결한 도시로 만들어 나가는 데 열과 성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철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