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체육시설인 대구 고모동 팔현파크골프장 확대가, 지난 16일 국토부의 조건을 승인을 득했다.
대구 수성구에 따르면 이날, 국토교통부로부터 '추가 사항을 보완해 확대하라'는 공문을 전달 받았다.
한편 팔현파크골프장은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돼 있어 국토부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에 국토부는 "토질과 수질오염을 최소화 해 공사 하라"는 조건을 달았다.
현재 수성구는, 27홀인 팔현파크골프장을 36홀로 늘리고, 파크골프장 인근 테니스장에 10면을 추가 설치 할 계획이다.
수성구 관계자는 "36홀 정도가 돼야 파크골프대회를 열 수 있다. 2025년 말 경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안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