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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대구서문시장, 승용차가 노점상 덮쳐

안진우 기자 입력 2023.06.29 10:13 수정 2023.06.29 10:13

2명 중경상

↑↑ 승용차가 노점상을 덮쳐 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대구소방 제공>

대구 서문시장 주차장에서 나오던 차량이 지난 28일 오후 4시23분 경 맞은편 노점으로 돌진, 2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대구 중구 서문시장에서 A(70·여)씨가 운전하는 벤츠 차량이 서문주차장 출입구 앞 노점을 덮쳤다.

신고를 접한 소방당국은 차량 6대, 인원 21명을 현장에 투입했다.

이 사고로 주차장 출입구 맞은 편에서 건어물 등을 파는 노점주인 B(75·여)씨가 양쪽 무릎 아래 개방성 골절 등으로 크게 다쳐 경북대병원으로 이송됐다. 조수석에 탄 C(80)씨는 안면부 타박상을 입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안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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